닌텐도 스위치 OLED 샀다

 

 

 

 

디미트리 때문에 샀다! ㅋㅋㅋㅋㅋ

비록 2주째 게임 못하고 있지만.

...

 

게임 천천히/여유롭게/반복플레이 하고싶은데

지인분 스위치로 플레이를 계속 할수는 없어서

신제품 나온김에 샀음.

 

 

사실 아이패드 프로를 옆그레이드라고 놀림(?)받는 4세대로 사서

역시 옆그레이드 소리를 듣고있는 스위치 oled를 사는게 맞나 고민했는데

....

뭐 1년후 신제품 나오더라도, 1년후엔 풍설을 안할지도 모르는일이고...

난 기기가 없으니까! 애정있을때 플레이 하는게 맞는거 같았다.

1년 즐겁게 플레이 하면서 스트레스 풀리면 뽕뽑는거 아닌가?!

 

 

 

 

 

 

 

 

배터리 개선판(지인분 기기/아래)과 oled(내꺼/위) 둘 다 만져보고 느낀점

 

- 화면은 확실히 많이 넓어졌고 화질도 좋아졌다. 이전 기기 액정이
  '와 옛날 생각 나서 정겹다(?)' 라는 느낌이라면 OLED는 요즘 태블릿 피씨나 폰 액정 느낌

 

- 그런데 그만큼 사용을 오래하다보면 눈이 시릴듯 하다. 배터리 개선판 액정은 오래봐도 눈이 안아파서 좋았다.
  내가 눈이 많이 안좋아서 별 효과 없는것을 알고 있음에도 블루라이트 필름을 부착했는데..
  음... 보통 노래지지 않나? 왜 필름이 파랗지? (;;;) 2배 파란 화면 됨...^_^ (이건 필름 문제라 뭐..)

 

- oled는 한 10분 만졌는데도 발열이 있는 느낌이었다. 배터리 개선판은 몇시간 해야 느껴진거 같은데...

 

- oled가 살짝 더 무거움!

 

- 성능 차이는 잘 모르겠군요... 스위치 겜들이 그닥 고사양 요구하는게 없어서...
  (테스트로 링피트랑 젤다 풍설 돌려보긴 했는데 배터리 개선판이랑 비슷한 느낌이었음)

 

 

 

 

총평

 

스위치가 없던 사람이라면 oled를 사는게 좋겠지만,

기존에 기기가 있던 사람이라면... 굳이 안바꿔도 될듯?!

몇년 후 업그레이드 된 기기를 사는게 좋을듯 하다.

물론 저처럼 마음이 급한 (누워서 최애 얼굴 선명하게 보고싶은) 오타쿠 /

하얀게 좋은 사람은 제외. (사실 나도 기계에 악세사리 단게 귀여워서 혹함...ㅋㅋㅋ)

 

 

 

 

 

 

 

 

 

+ 이번 스위치 oled 기기에 붙여 나오는 초기필름은

갤럭시와 다르게 단순 액정 보호용 강화 유리 필름이 목적이 아닌,

빛번짐 확산 방지용 레이어-즉 액정 구성요소라는 말이 있다. (from. 닌텐도 카페)

구매하는 분들은 초기 상태 그대로 보호 필름을 붙이길.